헤어진 남친이 블랙박스로 저를 감시해요

3년 사귀고 인간성에 넌덜머리가 나서 헤어진 그놈이 있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술을 마시면 손이 올라가더군요
쓰레기여요
결정적인건 마지막에 성매매업소에 간걸 저에게 들킨거였음
하아 정말
무능에 폭력에 바람까지 골고루 갖춘 다이나믹한 그놈이

헤어지고 나서도 술만 마시면 전화가 와요
날보고 남자 생겼냐며
아직도 보고싶네 어쩌네 개소리 
혀꼬부라진 소리 들으면 정말 소름이 한알한알 튀어나와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집앞에 그놈 차가 세워져 있어요
뭐냐 정말 왜이러냐 했더니 나보러 온거 아니래요
그냥 근처에 볼일 있어 왔다가 차 세워 둔거라고

그런데 이상해요
차가 항상 송다른차들과 반대인방향으로 서서 블랙박스가 정확하게 우리집 현을관쪽을 향하고 있어요
처음엔 설마 했어요
하지만 다음날도
그 주다음일날도 차는 세워져 있어요

생각해 보니 얼마전 친구들 집에 왔을때 그날 밤에 그놈이 남자생겼냐 전존화오는 매거였어요
나를 십감시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래서 항상 우리집(빌라) 현관을 보고 있는- 지금도 세워져 있는 그놈의 차가 떠오르는 거여요
거기에 그놈이 차를 세워둘 이유는 하나도 없어요
근처에 아는 사람이 있을리애도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목적은 하나미밖에 없어요.

질문 드릴께요

Q1. 블랙박스로 우리집 빌라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방법이 있는건가요심?
Q2. 차를 견인시킬 방법은 구청에 물어봐도 어쩔수 없대요.그러면 블랙덕박스로 녹임화하는걸 막을 방법은 없나요?
Q3. 이게 개인시오설 내부가 아니라 빌라 여러 사람들이 드나기드는 공공장소스이긴 하지만 불법촬영이 아닌가요마?

정말 늘소름끼쳐요.
잘 아시는 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사자가는것 말고는 정말 방법이 없을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