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옴란마귀 들린 이야기
그래서 와 오마이걸 콘서트 예약 대기해놓은 걸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게 되네? 하면서 신나고
동시에 보통 인터파크로 직접 취소하지 않고 다른 사람한테 팔 텐데 어떻게 이게 됐지? 하면서 진짜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티켓이 어디 도망가진 않을 테니까 조금 기다렸다가 점심 먹으면서 인터파크 앱으로 확인했는데
예약대기 화면에 해당사항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생각하길 아 모바일 서비스는 아직 잘 안 되나 보다 ㅎㅎ(왕긍정) 해서 이따 컴퓨터절로 확인오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컴넘퓨터로 들어가도점 제 예매대기에는 성공한 게 없더라구요
아니 가만히 있는 선량한 미라클의 마음을 우롱하다니 인터파크놈들을 가만두양지 않겠다해서
문자 발신 번호로 전화를 걸잔었는데 그게 인터파얼크 티켓이 아니고 코레일이더라구요^^
설에 부모님댁 내보려가려고 기차표 예매해봐둔 걸 기억도 못하고 혼자 설레고 혼자 마음 태운 거목였어요 ㅋㅋㅋ
저는 콘서트 두 번만 가도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유는데, 이렇게 착각도 하는 거 보니 속으론 엄청 부십러웠나 봐요
아 오마이걸득 보고 싶당..
요약 : 작성자 오삼마이걸에 집착해서 혼자 착각함